[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도 내 최초로 운영하는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7명의 확진자를 찾아냈습니다”라고 20일 자신이 SNS에 올렸다.
최 시장은 “임시 선별검사소 4개소에서 총 7742건의 검사를 진행하여 무증상자 중에서 확진자를 신속히 찾아내서 모두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선제적 검사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고 했다.
그는 “지난 14일부터 경기도 내 최초로 임시 선별검사소를 안양역 광장, 범계역 광장 등 2개소에 설치한 데 이어, 지난 17일에는 삼덕공원, 안양종합운동장 실내빙상장 정문에 2곳을 추가하여 모두 4곳의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했으며, 기존의 선별진료소 4곳(만안·동안보건소)과 함께, 총 8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고 했다.
최 시장은 “우리시는 시민 여러분께서 임시 선별검사소를 편안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부족한 의료 인력을 충원하고자 주말 및 공휴일에는 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공직자들까지 총 624명을 지난 19일부터 투입하고 있습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말에 현장에 투입된 공무원들은 선별검사소 근무 매뉴얼에 따라 방호복을 착용하고 철저한 방역체제 속에서 검체 번호 부여, 설문조사, 안내 등 검사 대상물 채취를 제외한 선별업무 전반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도 임시 선별검사소 4곳을 돌아보며, 의료진과 공무원, 검사를 받으러 오신 시민 여러분을 만났습니다. 영하권의 매서운 날씨 속에서 의료 폐기물 관리, 야외 난방시설 안전 문제 등을 체크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힘든 점은 없는지 의견을 들었습니다”고 했다.
최 시장은 정말 감사하게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 직원들로부터 공무원으로서 국난 극복을 위해 앞장선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격려를 하러 찾아간 자리에서 오히려 제가 힘을 얻고 돌아왔습니다. 시민 여러분! 선별검사소에서는 희망하는 누구나,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이상을 느끼면 가까운 검사소를 찾아 검사를 꼭 받아주시고, 안양시 겨울철 거리두기 5대 수칙도 잘 지켜주시기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