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탈리아에서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보건부는 이날 영국에서 로마로 귀국한 자국민이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확인하고 즉시 격리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와 벨기에 등 유럽 국가들은 영국에서 변종 바이러스가 급속하게 확산하자 영국발 항공편 운항을 한시적으로 금지키로 하는 등 제한 조치에 나서고 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전날 수도 런던을 비롯한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변종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자 긴급 봉쇄조치를 단행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변종 바이러스가 심각한 질환이나 높은 사망률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없지만, 훨씬 더 빨리 전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