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건설 연이은 해외공사 수주 사업으로 동남아시아 해외 진출 활발 - 클락힐즈 2차 사업 주관사인 SSI로부터 시공업체로 낙찰 받아

[헤럴드경제] 코로나 펜데믹 상황속에서도 지난 10일 계룡건설은 필리핀 북부에 위치한 클락에 주상복합 프로젝트 해외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올렸다.

계룡건설은 클락힐즈 2차 사업주체인 SSI(영무건설의 글로벌 투자법인 PJR과 ㈜세화의 글로벌 투자법인 CSI가 공동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와 약 7,300만불(800억) 규모의 주상복합빌딩 시공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계룡건설의 필리핀 내 해외사업으로 루손섬에 위치한 PBM-1 도로공사 1~2공구에 이은 두 번째 해외사업이다.

계룡건설의 주상복합빌딩 프로젝트는 필리핀 클락 자유경제구역(CFZ)에 들어설 예정이며, 지상 최고 21층, 2개 동,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소형 중심의 평면구성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3개 층에 걸쳐 상업시설을 조성하여, 주거와 쇼핑이 가능한 복합주거문화공간으로 구성한다.

클락은 필리핀 내에서도 가장 유명한 골프 관광지 중 하나로서, 국내에서도 가장 떠오르고 있는 관광지이다. 그 때문에 굴지의 한국 건설기업들도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이번 현장을 중심으로 포스코건설의 더샵 클락힐즈 1차가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검증된 국내외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필리핀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내 해외사업 수주를 확대해 나아갈 것이며, 이번 수주를 통해 클락의 랜드마크를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계룡건설은 탁월한 기술력과 풍부한 노하우를 쌓으며, 2020년 국토교통부 시공능력 순위 18위를 기록하면서, 중부권 최대 건설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2004년부터 해외사업을 확장해온 계룡건설은 러시아에서 각 214세대, 294세대 규모의 “하바롭스크 리슈빌 1~2차” 주상복합아파트를 건설한 경험이 있다. 주택개발사업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해외 토목공사를 수주해오며 활발한 해외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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