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파파 디자인도 적용

초등학교 횡단 보도 앞 옐로카펫. [송파구 제공]
초등학교 횡단 보도 앞 옐로카펫. [송파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16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45곳에 ‘옐로카펫 및 노란 발자국’ 설치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옐로카펫 및 노란발자국’은 바닥 또는 벽면을 노랗게 표시함으로써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곳에서 보행자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교통안전 설치물이다. 운전자가 옐로카펫에서 대기 중인 보행자를 쉽게 인식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다.

구는 스쿨존 내 사고의 70%가 도로횡단 중 발생한 사고라는 점에 집중했다.

먼저 횡단보도 대기공간이 충분하고 가벽 설치가 가능한 가동초교 등 6개 초등학교 주변 9곳에 ‘옐로카펫’을, 가벽 설치가 어려운 남천초교 등 10개 초등학교 주변 36곳에 ‘노란발자국’을 사인 블록형으로 도입했다.

또한 송파구 캐릭터인 송송파파를 디자인에 적용해 친근감을 더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취임 초부터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어린이 보행안전 인프라 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송파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적용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