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네트워크 미니클러스터 운영 등

기술이전·거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이 ‘2020년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전국 산업단지의 기술이전 및 거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기술이전·거래부문 최고상인 산업부장관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은 기술이전·사업화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 포상과 산·학·연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산단공은 전국 산업단지의 기술이전 활성화를 통한 입주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산업단지 기술이전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산업단지 기술이전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기술이전 실패 부담감 해소 및 활성화를 위해 기술이전 맛보기 지원사업과 이를 산단공이 직접 거래를 중개하는 기술이전 중개사업, 이전기술사업화 R&D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산단공은 전국 산업단지 산학연 네트워크인 미니클러스터를 활용, 지난 4년간 기술이전 중개 485건, 이전된 기술의 사업화 R&D 171건(290억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기준 사업화 매출액 296억원, 신규고용 97명을 창출했고, 지원받은 기업들의 전년대비 경영성과 분석 결과 매출액은 5.1%, 영업이익은 24.6%의 성장을 달성했다.

산단공의 산학연협의체(Mini-Cluster·MC)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전국 88개 클러스터에서 기업 8803개사, 대학 853명, 연구소 및 지원기관 923명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산업환경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 경쟁력의 핵심은 기술이며, 기술이전·사업화의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구조 전환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내 기술이전 거래 활성화와 사업화 지원을 통해 신산업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