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A “인계 준비”바이든에 서한
외신 “트럼프 첫 패배 인정조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 공식적인 정권 인수인계 절차를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통보했다. ▶관련기사 9면
트럼프 대통령까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연방총무청(GSA) 청장에게 협력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히며 차기 바이든 행정부의 정권 인수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23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에밀리 머피 GSA 청장은 이날 GSA가 공식적인 정권 이양 작업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바이든 당선인 측에 발송했다. CNN은 “이 서한은 바이든 당선인이 대선에서 승자로 선언된 지 2주가 넘은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처음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패배를 인정하며 취한 조치”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에 “나는 우리나라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에밀리와 그녀의 팀에 초기 프로토콜(정권 인수인계 절차)과 관련해 수행돼야 할 작업을 하도록 지시했다”며 “내 팀(참모)에도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신동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