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김하늘(32)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제36회 이토엔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 엔) 첫날 7언더파를 치며 2타차 선두로 마쳤다. 김하늘은 13일(금) 일본 치바현 그레이트아일랜드골프클럽(파72 674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노보기에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면서 리더보드 꼭대기에서 첫날 경기를 마쳤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하늘은 11번 홀을 시작으로 전반에 4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2번 홀에 이어 마지막 두 홀을 연속 버디로 기분좋게 마쳤다. 김하늘은 2015년 일본 데뷔 첫해에 첫승을 거두더니 2016년 2승, 2017년 3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그해 6월 산토리레이디스오픈 이후로 3년4개월이 넘도록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인해 지난달부터 투어에 합류해 이번이 고작 네 번째 대회다. 오니시 아오이가 노보기에 버디 5개를 잡고 67타를 쳐서 미야자토 미카, 오디 미즈기와 공동 2위로 마쳤다. 이민영(28)이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서 윤채영(33), 이나리(32) 등 7명이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배선우(25)는 3언더파 69타를 쳐서 오야마 시호, 아리무라 치에 등과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미야자토 아이는 2언더파 70타를 쳐서 시부노 히나코 등과 공동 20위에 올랐다. 지난주 시즌 2승을 거둔 신지애(32)는 1언더파 71타를 쳐서 베테랑 전미정(38), 이보미(32), 이지희(40) 등과 공동 3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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