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0시 기준 누적 6326명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동대문구 요양시설에 이어 성동구 노인요양시설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그런가하면 새로이 용산구 소재 의류업체에서 7명이 확진되는 등 노인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직장 등 서울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산발했다.
서울시는 8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54명 늘어 6326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598명이 격리 중이며, 5650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하루 확진자 수로는 9월 27일(57명) 이후 42일 만에 최고치다. 핼러윈 데이(10월31일) 발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된 것인지 향후 확진자 발생 추이에 관심이 모아진다.
신규 확진자 54명의 주요 발생원인을 보면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8명, 성동구 노인요양시설 관련 5명, 강남구 역삼역 관련 5명, 강남구 헬스장 관련 5명, 서초구 빌딩 관련 4명, 강서구 보험회사 1명, 서울음악교습 관련 1명, 용산구 소재 의류업체 1명 등이다.
이 밖에 타시도 확진자 접촉 1명, 기타 9명, 감염경로 조사 중이 14명이다.
자치구별로 보면 성동구와 서대문구에서 가장 많은 각각 9명이 확진됐다. 특히 성동구 요양원 집단감염자는 70대 홀몸 노인 등 고령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동구는 8일 오전에도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서대문구에 따르면 주점 고대감 관련으로 7일 5명이 확진받았다. 서대문구에서 주점 고대감 관련 확진자는 3일 6명이 무더기로 확진됐고 4일에도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