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4명, 경기 25명 등
[헤럴드경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릿수로 돌아왔다.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시행한 지 이틀째 기록이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143명이 신규 확진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이 118명, 해외유입은 25명이다.
전날(89명)보다 대폭 늘어나면서 지난 6일(145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누적 확진자는 2만7427명으로 늘었다.
이날 새로 나온 확진자 지역분포는 서울 54명, 경기 23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79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강원 9명, 충남 8명, 대구 7명, 경남 5명, 전남 3명, 광주·충북·경북 각 2명, 대전 1명이다.
요양시설·요양병원뿐 아니라 가족이나 지인모임, 직장 등 일상 공간에서도 새로운 집단발병이 잇따르고 있다.
방역당국은 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지만, 신규 확진자가 늘어난 데 주목했다. 전날 전국에서 5631건의 검사가 진행됐다. 직전일인 금요일(1만935건)보다 줄었다. 당국은 지난달 31일 '핼러윈 데이'에서 촉발된 감염 여부도 주시하고 있다.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도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