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가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 3라운드 4번홀 버디 퍼트 성공후 인사하고 있다. [사진=KLPGA]
장하나가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 3라운드 4번홀 버디 퍼트 성공후 인사하고 있다. [사진=KLPGA]
박민지가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박민지가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올 시즌 1승씩을 거두고 챔피언조로 출발한 장하나(28)와 박민지(23), 안나린(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무빙데이에서 공동 선두로 마쳤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장하나는 7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리조트 오션코스(파72 647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쳐서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했다. 첫날부터 공동 선두였던 장하나는 이날은 단독 선두로 출발했으나 후반 들어 12, 15번 홀에서 보기-버디로 제자리를 찾았지만 1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그가 우승하면 와이어 투 와이어로 대회 2연패인 동시에 2주 연속 우승을 확정짓는다. KLPGA투어 생활 10년째인 장하나는 통산 13승으로 현역 선수중에 최다승을 올리고 있다. 올 시즌은 14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 8월 삼다수마스터스부터 5개 대회 연속 톱10에 들었다. 또한 지난주 제주도에서 열린 SK네트웍스서울경제레이디스에서 올 시즌 첫승을 올렸다.

안나린이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 3라운드 4번 홀에서 퍼트한 볼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KLPGA]
안나린이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 3라운드 4번 홀에서 퍼트한 볼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KLPGA]

지난주 제주 대회에서 2위로 마친 박민지는 선두에 한 타차 2위로 출발해 전반에 2타를 잃었지만 후반에 16,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잃은 타수를 만회하고 역전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그는 올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대유위니아MBN여자오픈에서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 최근 오텍캐리어오픈에서 생애 첫승을 올린 안나린(24)은 2타차 3위에서 출발해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서 공동 선두를 이뤘다. 3라운드 챔피언조가 그대로 마지막날에도 마지막조로 경기한다.

안송이(30)가 2언더파 70타를 쳐서 4위(4언더파 212타)로 올라섰고 장타자 김아림(25)은 1오버파 73타를 쳐서 이날만 6언더파로 데일리베스트 스코어를 적어낸 김우정(22)과 공동 5위(3언더파)에 자리했다. 유소연(30)은 이븐파 72타를 쳐서 최민경(27), 이다연(23), 최근 우승한 이소미(22), 이번 대회로 은퇴하는 허윤경(30) 등과 공동 7위(2언더파)를 이뤘다. 세계 골프랭킹 1위 고진영(25)은 1오버파 73타를 쳐서 장수연과 함게 공동 13위(이븐파)에 그쳤다. 시즌 2승으로 상금 선두인 김효주(25)는 2오버파에 그쳐 조아연(20) 등과 공동 15위(1오버파)로 마쳤다. 대상 포인트 선두인 최혜진(21)은 5오버파 77타로 부진해 최나연(32) 등과 공동 3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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