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가  센터 유치 제안을 설명하고 있다(예천군 제공)
김학동 예천군수가 센터 유치 제안을 설명하고 있다(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스포츠 도시 육상의 메카로 명성을 얻고 있는 경북예천군이 대한육상연맹에서 공모한 육상교육훈련센터 유치전에서 강력한 경쟁도시인 대구광역시를 제치고 유치에 성공했다.

대한육상연맹은 5일 육상교육훈련센터 최종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육상훈련 인프라, 지리 접근성 등을 종합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센터는 전국의 육상 지도자와 선수, 심판 등이 참여해 체계적인 육상전문인력 지도자교육과 심판 양성 및 교육, 외국지도자 강습교육, 선수 경기력 향상과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또 센터는 글로벌 육상센터로 거점마련·육상 관련 국제교류 중심역할 및 스포츠 과학화 추진·육상저변확대 클럽 활성화 및 대중화를 위한 프로젝트 추진 등도 병행한다.

군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와 경북 도민체전 유치에서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한 아픈 경험에 주저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 결과 ‘2022년 예천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육상교육훈련센터를 유치하는 쾌거를 또다시 이뤄내 명실상부 대한민국 육상의 메카로 우뚝 섰다.

군은 육상교육훈련센터 공모사업에 지난 9월부터 발 빠르게 대응해 공모사업 관련 제반사항들을 면밀히 검토 준비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6일 유치 신청을 했고 대구시와 함께 1차 후보지로 뽑혔다.

이번 육상교육훈련센터유치는 지난달 28일 김학동 군수가 서울에서 실시된 발표평가에 직접 참석해 평가위원들 앞에서 예천군의 육상 역량과 비전에 대해서 직접 발표하고 30일 현장실사에도 현장실사단을 맞이하는 등 예천군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전달했다.

지난달 30일  대한 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현지실사 방문시 예천군민들이 환영현수막을   있다(예천군 제공)
지난달 30일 대한 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현지실사 방문시 예천군민들이 환영현수막을 있다(예천군 제공)

이번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센터 유치로 교육과 훈련 인원이 해마다 연인원 2만∼3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기존 전지 훈련, 각종 대회 인원을 모두 합하면 16만5000 여명이 예천을 찾을 것으로 보여 연간 300억 정도 경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육상교육센터 유치에 따른 경제 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려 침체한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