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즐넛·아몬드 첨가

고급스러운 맛 중점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해태제과는 젊은층의 입맛을 겨냥한 ‘맛동산 블랙’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맛동산 블랙은 기존 맛동산과 차별화해 재료부터 패키지 모두 변화를 준 제품이다.

우선 반죽 단계에 비타민E와 칼슘, 철분이 풍부한 헤이즐넛을 갈아 넣었다. 맛동산의 전매특허 ‘국악발효’ 과정을 통해 반죽 전체에 헤이즐넛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과 향이 깊게 스미도록 했다.

'맛동산 블랙' 제품 이미지 [제공=해태제과]
'맛동산 블랙' 제품 이미지 [제공=해태제과]

겉 부분은 더 달콤하고 고소해졌다. 일반 당액이 아닌 젊은 층이 선호하는 흑당 코팅으로 진한 단맛을 구현했다. 앞서 나온 흑당쇼콜라 제품에 적용된 단맛을 더 발전시켜, 쌉싸름한 맛은 줄이고 단맛은 더 살렸다.

맛동산의 시그니처인 땅콩은 아몬드로 바뀐다. 1020세대를 대상으로 사전에 진행한 시장조사에서 땅콩보다 아몬드 선호도가 훨씬 높게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덕분에 한층 고급스러운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해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변신에 맞춰 패키지는 검정색으로 바꿨다. 이름도 그에 맞는 ‘블랙’으로 지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누구나 좋아하는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더 고급스러워졌지만, 가격은 동일해 오리지널과 함께 색다른 맛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