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노후 빈 집이 철거된 자리에 펜스가 둘러쳐 있다. [도봉구 제공]
장기 노후 빈 집이 철거된 자리에 펜스가 둘러쳐 있다. [도봉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쌍문동에 오랫동안 방치된 노후 불량 빈집 2곳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만든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구는 빈 집 소유자와 협약을 맺고, 지난달 말 빈 집 2채를 철거했다. 도시 미관을 해친 장기 방치 빈 집을 없애고, 임시주차장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깨끗한 주거환경과 주차난 해소 등 두마리를 토끼를 잡는 전략이다.

서울시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하나다. 구는 위험등급 4등급 등 재해위험성이 높은 빈 집을 대상으로 소유주와 협약 체결 후 무상 철거한 뒤 공공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시빈집이 도시미관 저해, 쓰레기 무단투기, 우범지대화 등 각종 사회 문제를 초래하는 만큼 빈집 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