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로 이름 바꾸고 종합에너지기업 성장 포부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 담은 새 CI로 도약 의지 표현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군장에너지와 이테크건설, 삼광글라스의 투자사업부문이 합병을 마치고 SGC에너지로 새롭게 출범했다.
2일 회사는 SGC CI 선포식을 진행,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안찬규 SGC에너지 대표는 “에너지, 건설, 유리, 자원 사업을 등을 영위하며 고객들의 일상과 함께 해 왔다”면서 “그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SGC는 기후 변화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고자 하는 그린뉴딜에 앞장서는 대표 주자로 나설 계획”이라며 “수소연료전지 및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시킬 것”이라 전했다.
SGC는 사업지주사인 SGC에너지(구 군장에너지)가 주축이 돼, SGC이테크건설(구 이테크건설), SGC솔루션(구 삼광글라스), SGC그린파워(구 SMG에너지), SGC디벨롭먼트(구 SG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SGC에너지는 바이오매스 연료사용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미래지향적 에너지 사업자다.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발전소가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3자 합병 및 분할합병을 계기로 SGC이테크건설은 토건사업과 해외시장으로 플랜트 사업을 중심으로 자체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 할 수 있게 됐다. SGC이테크건설은 올해 들어 시공능력 평가순위가 플랜트 15위, 토목건축이 42위로 상승하고 있고 3조 가량의 수주 잔고도 있는 상태. 최근 인천 학익 지구 토지를 974억원에 매각, 현금유동성까지 확보하게 됐다.
SGC솔루션은 유리밀폐용기로 B2C 제품군의 매출 확대는 물론이고, 병유리 제조 등 B2B 분야에서도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SGC는 에너지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해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합병법인으로 투자부문을 일원화해 자본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각 회사별로 분산됐던 인적·재무적 자원을 통합해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 같은 기대를 담아 SGC는 새 CI를 공개했다. 군장에너지, 이테크건설, 삼광글라스 3개 회사가 체인처럼 연결된 모습을 형상화 하면서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 (Sustain Grow Change)’라는 의미를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