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11㎞/ℓ…2925만원부터

기아차가 디젤과 하이브리드에 이어 가솔린 모델을 추가해 4세대 쏘렌토전체 라인업을 완성했다.

기아자동차가 2일 4세대 쏘렌토 가솔린 2.5ℓ 터보 모델(사진)의 계약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4세대 쏘렌토 가솔린 모델에 3세대 2.0ℓ 터보 모델보다 배기량이 늘어난 ‘스마트스트림 G2.5T’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습식 8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DCT)’를 적용했다. 이로써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0㎏·m의 우수한 동력성능을 구현했다.

기아차는 엔진에 ‘듀얼 퓨얼 인젝션(Dual Fuel Injection) 시스템’을 적용해 11㎞/ℓ(5인승, 2WD, 18인치, 복합연비기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은 연료를 연소실 내부에 직접 분사하는 ‘가솔린 직분사(GDi)’와 연료를 연소실 입구 흡기 포트에 분사하는 ‘다중 분사(MPi)’의 장점을 결합해 차량 주행 조건에 따라 최적의 연료 분사 방식을 적용하는 구조다.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된 디자인 트림 ‘그래비티’와 외장 색상 ‘런웨이 레드’를 가솔린 모델에도 운영한다. 그래비티 트림의 경우 20인치 블랙 알로이 휠을 추가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모델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2925만~3887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원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