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가능한 다우의 패키징 원료 'INNATE 폴리에틸렌 수지'를 사용한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포장재. [다우 제공]
재활용 가능한 다우의 패키징 원료 'INNATE 폴리에틸렌 수지'를 사용한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포장재. [다우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다우가 재활용성을 높인 원료를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일리윤, 프리메라 화장품 포장재 소재로 공급한다.

다우의 고성능 패키징 수지 브랜드인 '인네이트’(INNATE™)' 제품을 사용한 폴리에틸렌 필름은 포장재에 흔히 사용되는 혼합 소재가 아닌 폴리에틸렌 단일 소재로 구성됐다.

설화수, 일리윤, 프리메라의 액체형 화장품을 담은 스탠드업 파우치 제품에 사용될 예정이다.

단일 소재로 구성된 포장재는 여러 층의 레이어를 분리할 필요가 없어 재활용이 용이하다. 다른 제품 대비 가볍고 튼튼해 필름의 두께를 얇게 할 수 있는 강점도 갖고 있다.

재활용이 가능한 특수한 분자구조를 갖고 있어 플라스틱이 환경으로 유실되지 않아 ‘재활용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를 통해 아모레퍼시픽 같은 브랜드 오너들은 완전히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제작할 수 있으며 포장재에 쓰이는 플라스틱 사용량도 감축할 수 있다.

다우 아시아태평양 지역 패키징 및 특수 플라스틱 사업부의 밤방 캔드라 (Bambang Candra) 총괄 부사장은 “다우의 폴리에틸렌 수지는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플라스틱 패키징의 완전한 재활용’을 가능하게 해 순환적 경제 선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다우는 2035년까지 자사의 모든 포장재 소재를 재사용 또는 재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지속가능 목표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