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정부 행사서 MOU 예정

정의선-구광모 만남 4개월 만 결실

현대차그룹 수장이 된 정의선 회장이 15일 오전 첫 공식 행보로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정부서울청사에 도착, 수소연료전지차 넥쏘(NEXO)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차그룹 수장이 된 정의선 회장이 15일 오전 첫 공식 행보로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정부서울청사에 도착, 수소연료전지차 넥쏘(NEXO)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LG화학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리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6일 재계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현대차와 현대글로비스는 LG화학은 오는 29일 정부 주관 하는 행사에서 '전기차 배터리 리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정확한 행사 장소나 참석 인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정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 6월 충북 청주시LG화학 오창공장에서 회동을 가진지 4개월만에 결실을 맺는 셈이다.

양 그룹은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전기차 배터리 생애 주기(BaaS) 전반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할 전망이다.

앞서 현대차 그룹은 2022년 양산예정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 사업의 2차 배터리 공급사로 LG화학을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