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2020영주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온라인 행사로 진행 중이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일부터 무섬마을의 전통문화, 퍼포먼스, 자연경관 등을 영상으로 담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2020무섬외나무다리축제’ 영상은 무섬마을을 배경으로한 통기타 공연을 비롯해 고즈넉한 무섬마을 고택체험 모습, 무섬마을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 영상, 무섬마을 주민들의 이야기 등과 대표 콘텐츠인 전통상여행렬과 전통혼례 등의 재연행사,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 각종 전통민속놀이 체험 영상들도 순차적으로 업로드 할 예정이다.
11월 말까지 제공될 예정인 ‘2020무섬외나무다리축제’ 영상은 영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www.yctf.or.kr/), 카카오채널(채널명:영주문화관광재단), 유튜브(채널명:영주문화관광재단)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장욱현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영주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우려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무섬 콘텐츠 영상으로 대체해 온라인을 통해 공유하려 한다”며, “무섬마을을 방문을 계획했으나 코로나 때문에 오지 못하는 분들에게 영상으로나마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년 10월에 열라는 ‘영주무섬외나무다리축제’는 무섬마을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인 ‘전통상여행렬 재연행사’, ‘전통혼례 재연행사’,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 등의 대표 콘텐츠를 중심으로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인 전래민속놀이체험, 전통짚풀공예체험, 천연염색체험 등 전통문화체험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내성천 물줄기가 유유히 돌아 흐르는 전통문화 마을인 영주 무섬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는 것으로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고택의 고즈넉한 풍경이 이색적이다.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제278호로 지정됐으며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축제의 주제이자 무섬마을의 상징이기도 한 외나무다리는 콘크리트 다리가 놓이기 전인 30년 전까지 마을과 세상을 연결하는 유일한 수단이자 통로로 이용됐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