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국제학교 사택 ‘구기동 공동주택’으로

웰크론한텍은 자사 건설부문이 시공한 ‘구기동 공동주택’(사진·서울 구기동 125-1)이 ‘2020년 한국건축문화대상(KAA)’ 일반주거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상에 선정된 구기동 공통주택 시공사로써 웰크론한텍은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설계사인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건축주는 코리아외국인학교재단으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구기동 공동주택은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2958㎡, 총 25세대로 구성된 용산 국제학교 사택이다. 국제학교에 근무하는 외국인교사를 위해 서양인들의 주거 스타일과 편의를 고려해 건설됐다.

특히 주택을 직접 보수하기 좋아하는 서양인의 정서에 맞춰 내부 벽체와 천장 마감 등을 도장으로 구성했다. 지상 1층에 입주자들이 가든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잔디와 데크를 마련하는 등 외국인 입주자의 생활상을 반영해 설계됐다. 또한 건물 수직부를 무(無)메지로 시공해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층마다 노출콘크리트의 수평성을 강조해 건축물 전체에 안점감을 부여했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국토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대한건설협회 후원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는 건축상이다. 국내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고, 건축문화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한편 웰크론한텍은 지난 8월, 국토부가 선정한 ‘2020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전년 대비 69계단 상승한 137위를 기록했다.

조문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