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이용자도 추가 대출

12개 은행서 신청받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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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은행연합회는 23일부터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대출한도가 확대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지원한도는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오른다. 이미 기존에 1000만원 대출을 받았다면, 높아진 한도 만큼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앞서 1차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을 받았더라도, 2차 대출을 또 받을 수 있다. 다만 1차 프로그램을 통해 빌린 대출금(최초 취급금액 기준)이 3000만원 이하여야 추가로 대출 신청할 수 있다.

1차 소상공인 프로그램은 ▷시중은행 이차보전대출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소상공인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 ▷소진공 이관물량 처리 이차보전대출 등 4가지로 구성된다.

가령 시중은 이차보전대출을 500만원 빌린 차주라면, 2차 프로그램을 2000만원까지 더 빌릴 수 있다. 소진공 경영안정자금을 1000만원 이용한 사람 역시 2차 프로그램을 통해 2000만원을 더 대출받을 수 있다.

당초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0조원 규모로 2차 대출재원을 마련했다. 현재 잔여 한도는 9조4000여억원으로 소진까지 여유가 있다.

취급은행은 NH농협·신한·우리·하나·IBK기업·KB국민·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은행이다. 금리는 2~4% 수준으로, 만기는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