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ㆍLG전자 등 파트너 지원 감사”

지난 3일 온라인으로 열린 ‘캐딜락 글로벌 미디어 로드쇼’에 크리스티안 소머 캐딜락 해외사업부문 전무(아랫줄 왼쪽부터), 스티븐 키퍼 GM수석부사장 겸 GM해외사업부문 대표, 브라이언 스미스 캐딜락 디자인 디렉터 등 패널들이 참석했다. [캐딜락 글로벌 로드쇼 캡처]
지난 3일 온라인으로 열린 ‘캐딜락 글로벌 미디어 로드쇼’에 크리스티안 소머 캐딜락 해외사업부문 전무(아랫줄 왼쪽부터), 스티븐 키퍼 GM수석부사장 겸 GM해외사업부문 대표, 브라이언 스미스 캐딜락 디자인 디렉터 등 패널들이 참석했다. [캐딜락 글로벌 로드쇼 캡처]

[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GM(제너럴모터스)은 한국이 미래 전기차 전략의 중심축이라며, LG화학과 LG전자 등 한국 파트너사들의 지원이 성장의 발판이라고 밝혔다.

스티븐 키퍼 GM수석부사장 겸 GM해외사업부문(GMIO)대표는 지난 3일 한국 미디어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 캐딜락 글로벌 미디어 로드쇼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사회를 맡고, 브라이언 스미스 캐딜락 디자인 디렉터가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키퍼 부사장은 “GM의 가장 큰 테크니컬센터는 한국에 있으며, 자원 측면에서 순수 전기차 미래로 가는 데 있어 중심축이 분명하다”고 했다.

그는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는 LG 화학 외에 다른 한국 기업들과 협력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한국 공급 베이스가 굉장히 강력한 지원이 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2만개의 GM 부품업체 가운데 최고의 업체인 ‘올해의 서플라이어(Best Supplier of the year)’에 한국 업체가 매년 100∼130개가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키퍼 부사장은 또 “LG전자를 파트너로 하는 포괄적인 온스타 기술에 있어 한국 부품 파트너들은 매우 중요하다”며 “든든한 지원에 감사하고, 모든 한국 파트너들과 관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강조했다.

배터리와 관련해서는 “생산부터 수명 종료까지 전략 수립이 매우 중요하다”며 “LG화학과 차량 성능뿐 아니라 지구 지속가능성을 위한 배터리 기술을 재구성하는 제휴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캐딜락 전기차 리릭이 폭스바겐 ID3나 현대차보다 늦게 2023년 대량 생산을 시작하면서 점유율을 높일 전략을 묻는 말에는 “얼티움 배터리 팩이 탑재된 우리 전기차를 접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캐딜락 순수 전기차 리릭. [캐딜락 제공]
캐딜락 순수 전기차 리릭. [캐딜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