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협력 촉구, '패트' 공소 취소부터”

준표 무소속 홍의원이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
준표 무소속 홍의원이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7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검찰을 못 믿어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만들고 자신들의 잘못한 부동산 정책을 호도하기 위해 부동산 감시원을 만든다면, 청와대를 국민이 못 믿으면 무엇을 새로 만들어야 하느냐"고 질타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참 어처구니 없는 짓들"이라며 이같이 날 세워 비판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 페이스북 캡처.
홍준표 무소속 의원 페이스북 캡처.

그는 이어 "여당 대표는 야당에게 공수처 협력을 촉구하고 있다"며 "그렇게 할 것이면 지난 20대 국회에서 당신들이 그 법을 통과시킬 때 국회 충돌 과정에서 일어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기소된 야당 전·현직 의원에 대해 공소 취소를 하고 야당의 협력을 구하라"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야당은 그 법에 협력할 아무 이유가 없다"며 "적반하장이란 말은 이때 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