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N.E.O 프로젝트 실행 차원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공유

신한금융그룹은 7일 오전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N.E.O Project' 실행력 강화를 위한 '그룹 CEO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신한금융그룹은 7일 오전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N.E.O Project' 실행력 강화를 위한 '그룹 CEO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7일 오전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네오 프로젝트(N.E.O Project)’ 실행력 강화를 위한 ‘그룹 최고경영자(CEO)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조용병 회장은 지난 목요일 청와대에서 개최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도 함께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 회장은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그린, 바이오 등 미래 성장산업을 육성하는 범 국가적 사업이자 새롭게 열리는 시장”이라며 “금융의 뉴딜인 ‘신한 네오 프로젝트’의 빠른 의사결정과 신속한 추진을 위해 모든 그룹사가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금융권 최초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 경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네오프로젝트를 내놨다. 이는 ‘신성장산업 금융지원’, ‘신디지털금융 선도’, ‘신성장생태계 조성’의 3대 핵심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신한금융은 뉴딜금융 공급자로 4년간 약 26조원의 자금을 투입한다. 민간자금을 펀드형태로 만들어 성장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간접 공급 방식 및 직접 스타트업 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는 방식도 병행한다.

신한은행은 유망 기술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기술신용평가(TCB)·지식재산권(IP)·동산담보대출의 지원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신한 사회적 가치측정 체계(Shinhan SVMF)’ 를 활용해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해 뉴딜 관련 특화 상품을 만들어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강화를 위한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K-뉴딜지수’에 연계한 다양한 금융투자 상품을 만들어 투자자들에게 공급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헬스케어 플랫폼을 런칭하는 등 그룹 헬스케어 사업 협업체계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신한캐피탈은 뉴딜 관련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신한대체투자운용은 한국판 뉴딜 펀드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디지털 가속화를 위한 인프라 강화, 금융데이터 거래소 활성화에도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상담서비스 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신한카드도 음성 AI플랫폼을 활용한 상담 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AI는 비대면 고객 투자자산관리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마켓 리스크 사전 탐지 시스템인 ‘마켓워닝시스템’을 더욱 고도화 할 계획이다.

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한 트리플-케이(Triple-K)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서울, 인천, 대전에 스타트업 파크를 운영 및 설립 중에 있으며 향후 부산, 광주, 제주까지 조성을 확대해 전국 단위의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