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흥배곧점과 화정점 시작으로 10곳 전한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롯데마트에 입점한 기존 ‘숍인숍(가게 안 가게)’ 매장을 체험형 가전제품 매장으로 바꾼다. 오는 28일 시흥배곧 롯데마트점과 화정 롯데마트점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10곳을 전환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는 롯데마트에 입점한 숍인숍 점포 중 661㎡(200평) 미만 점포를 가전 체험형 매장으로 새단장한다고 25일 밝혔다. 무선청소기·헤어드라이어 등 생활가전부터 식기세척기 같은 중·소형 가전 진열 면적을 대폭 늘렸다. 쿠진아트·드롱기·발뮤다 등 해외 가전 브랜드와 자체 브랜드(PB)인 하이메이드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숍인숍 매장은 인근 마트나 백화점에 들렸다가 직접 들고 갈 수 있는 작은 가전을 사가는 경우가 많다”며 “매출 비중이 높은 중·소형 가전제품을 위주로 진열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음향 기기 체험 존과 게이밍존, 1인미디어존 등 체험공간을 강화하고 실제 주방처럼 꾸민 주방가전 쇼룸도 마련했다. 마트 방문 고객들이 주로 찾는 밥솥 패킹과 전동 공구 등 소모품도 마련했다. 매장이 좁은 점을 고려해 TV·냉장고 등 대형 가전은 품목별 상위 판매 모델만 진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