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대최고 청약경쟁률 기록

102㎡ 최저·최고가점 모두 74점

단지 평균 당첨가점은 62.8점

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분양한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사진)’의 청약에서 84㎡(전용면적)타입을 비롯해 102㎡, 120㎡ 타입의 최고가점이 74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부양가족 4명(5인 가구·25점)을 둔 청약대기자가 무주택기간과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각각 32점과 17점으로 만점일 때 받을 수 있는 점수다.

2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DMC SK뷰 아이파크포레의 해당지역 1순위 전용면적 84㎡B(3가구)의 평균 당첨가점은 72.67점으로 집계됐다. 이 타입은 최저가점도 70점에 이른다.

4가구가 분양된 102㎡ 타입은 최고, 최저가점이 모두 74점으로 나타났다. 7907개 통장이 몰려 순위 내 경쟁률이 1976.75대 1에 달했다.

가장 낮은 당첨 가점은 54점으로 39㎡ 타입에서 나왔다. 41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1417개가 들어와 34.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49㎡ 타입 이상부터는 최저가점이 60점대로 올랐다.

단지 평균 당첨가점은 62.8점으로 집계됐다. 59㎡ 타입 이상 중대형평수는 최저가점만 69점을 넘지만, 소형평수의 영향으로 평균가점은 다소 조정됐다.

서울 은평구 수색로 20길 20-22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9층, 21개동, 전용 39~120㎡, 총 1464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18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92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 19일 110가구 모집에 3만7430명이 신청해 평균 340.3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청약을 마감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직전 막차 분양을 한 단지로, 직전에 DMC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중복청약이 안됐던 터라 일시에 수요자들이 몰려 경쟁률이 높았다. 이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