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일(현지시간) 5일 연속 4000명대를 유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사어 누적 확진자는 94만명을 넘어 미국, 브라질, 인도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 정부의 코로나19 유입·확산방지 대책본부는 이날 “지난 하루 동안 모스크바를 포함한 전국 83개 지역에서 4785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94만210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4월 말 이후 급증하기 시작해 5월 초순에는 한때 1만1000명을 넘으며 정점을 찍었다.
그 뒤 감소세로 돌아서 6000명대와 5000명대에서 각각 20일 이상씩 오랫동안 머물다 이후 4~50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수도 모스크바에서는 68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25만5136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동안 110명이 늘어 모두 1만6099명으로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