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광화문 집회' 도민 1300여명 참여 파악

이철우 경북지사가 19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코로나19 재유행과 관련해 긴급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지사가 19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코로나19 재유행과 관련해 긴급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이철우 경북지사는 19일 "지난 7~13일 서울 성북구 서울사랑제일교회 방문자, 8일 경북궁역 인근 집회참가자, 15일 광복절 집회참가자들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신속하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특별 담화문을 발표, "코로나19 재유행이 목전에 와있는 것 같다"며 "포항·김천·안동 3개 의료원과 동국대 경주병원은 환자 폭증에 대비해 수용병상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도는 지난 3월 선제적으로 예방적 코호트격리를 실시해 대량감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며 "사회복지시설들은 코호트격리 때와 같은 심정으로 면회제한 등의 방역수칙을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현재 전국이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해야 하는 엄중한 기로에 있다"며 "도민들은 2m 거리두기, 손 씻기 등 일상 생활에서도 철저한 개인방역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5일 열린 서울 상경 집회에 경북지역은 포항, 경주, 구미, 의성, 영천, 안동 등 22개 시·군에서 전세버스 46대 등으로 13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따라서 도는 사랑제일교회 방문자와 집회 참가자들에게 오는 25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긴급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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