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에서  바다에 빠진 관광객을 해경이 구조하고 있다.(동해해경 제공)
만취상태에서 바다에 빠진 관광객을 해경이 구조하고 있다.(동해해경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만취상태에서 바다에 빠진 관광객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강원도 동해해양경찰서는 14일 새벽 1시24분쯤 울릉도 저동항 울릉어촌지도소 앞 해상에서 음주 후 바닷물에 빠진 A씨(여.33)를 구조했다.

부산에서 관광온 A씨는 일행등과 술을 마신 뒤 숙소로 돌아가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추락했다. A씨는 파도에 밀려 허우적거리다 이곳을 지나가던 주민에게 발견돼 해경에 구조 요청됐다.

구조 신고를 받은 동해경은 울릉파출소 순찰팀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1시35분께 현장에 도착한 구조팀 2명이 바다로 뛰어들어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은 신고를 받고 14분 만에 구조를 완료하고 119구급대를 통해 울릉군 보건의료원으로 A씨를 이송토록 조치했다.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A씨는 저체온 증 외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동해 해경은 밝혔다.

구조된 익수자가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구조된 익수자가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앞서 동해해경은 지난달 18일 밤 9시쯤 울릉도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 선박계류장에서 산책을 즐기다 추락해 바다에 빠진 B씨(여·28·서울)를 출동 18분 만에 구조해 귀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한편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을 맡고 있는 동해해경을 올해 들어 8월현재까지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0명을 헬기와 경비함으로 긴급 후송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 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