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상가 상인 확진자 3명 동일점포 직원이자 가족
중구 “현재까지 타상가 전파 없어…방역 강화 만전”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케네디·중앙상가 및 통일상가 확진자와 관련해 총 1142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는 모두 음성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중구에서 집계하고 있는 케네디상가 및 중앙상가 관련 상인 확진자는 모두 10명(케네디상가 9명, 중앙상가 1명)이며 통일상가 관련 상인 확진자는 총 3명이다.
통일상가 상인 확진자 3명(부부 2명, 가족 1명)은 모두 동일점포 직원이자 가족이다. 이외에 확진자 부부와 모임을 가진 타지역 거주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된 바 있으나 통일상가 내 상인은 아니다. 현재까지 동일점포 내 상인 3명을 제외한 타점포 전파이력은 없는 셈이다.
한편 중구는 의무검사 대상과 상관없이 케네디·중앙상가 및 통일상가 상인, 남대문 일대 배달원, 방문객 등 모두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각 상가 인근에 임시선별진료소 2곳을 마련해 14일 오후 4시까지 선제적 검사를 진행한다고 했다.
아울러 전문소독업체를 통해 전통시장 23곳의 방역을 진행하고 상인회를 통해 예방수칙준수를 강력 권고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직원이 총력을 쏟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인 전원 선제적 검사와 방역 강화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상인들도 마스크 착용, 동일공간 내 음식물 섭취 및 소모임 자제 등 기본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