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백군기 용인시장이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 수해극복을 위해 하나된 용인’이라는 글을 올렸다. 폭우피해복구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들의 도움도 청했다.
백 시장은 “오늘도 어김없이 수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3일간의 폭우로 지반이 느슨해진 백암면 지방도 318호선 선달고개구간 일부 법면이 유실되었습니다. 밤새 장비를 투입하여 복구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곱든고개 국지도 57호선 도로등의 복구작업에 여념이 없는데요. 단절되었던 두 개의 노선 모두 오늘 18시까지 개통할 예정입니다”고 했다.
그는 “많은 비가 휩쓸고 간 백암 시내 저지대 가옥은 그 피해가 더욱 심한데요. 가재도구와 침구, 옷 등이 침수되었습니다. 자원봉사자 분들께서 이동빨래차량까지 동원하는 등 힘을 합쳐 복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같이 땀 흘려주신 백암면 새마을부녀회,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주민도 제 가족과 함께 오셨네요”고 밝혔다. 이어 “강우량이 가장 많았던 원삼면의 한 농원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여성 농업인분들과 우리 시 단위농협, 경기도지부 직원 70여 분께서 퇴적물 제거와 화분세척에 여념이 없으셨습니다”고 격려했다.
백 시장은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던 기흥, 수지에서는 수해복구를 위해 100여명의 인력과 26대의 건설장비를 지원해주셨습니다. 하나 된 용인을 보여주고 계신 용인시민의 높은 시민 의식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고 했다.
백 시장은 5일 기흥구, 수지구 통장님들이 참여하는 우리시 통리장연합회 60여분께서 원삼면 농가의 피해복구활동을 계획중이다. 백 시장도 직접 참가한다. 그는 “원삼·백암지역 일손이 부족한데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