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야당을 건너뛰고 공수처 강행에 나설 전망이다.
이 대표는 5일 “민주당은 공수처 출범을 위해 다른 대책을 세우겠다”며 “검찰은 스스로 노력하고 통합당도 더 이상 잘못된 관행 옹호를 멈추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공수처장 인사청문 근거 규정 마련을 위한 인사청문회법·국회법 개정안,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운영규칙 제정안을 처리한 바 있다.
이 중 운영규칙 제정안은 야당이 동의하지 않을 경우 공수처장 선출이 사실상 어려워지는 현행 공수처법을 보완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국회의장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를 지체 없이 구성해며, 국회의장은 교섭단체에 기한을 정해 위원 추천을 서면으로 요청할 수 있고, 각 교섭단체는 요청받은 기한 내 위원을 추천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 대표는 “법리를 어기면서 까지 위원을 선임하지 않는 통합당 책임”이라며 “늦어도 8월 국회 시작까지 공수처 추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단독 출범 강행 시한까지 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