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원 모집에 550억원 자금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대우건설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A급·건설업종의 한계를 이겨내지 못하고 흥행에 실패했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2년물로 600억원 모집에 400억원, 3년물로 400억원 모집에 150억원을 받아 총 1000억원 모집에 55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앞서 대우건설은 고정금리로 2년물에 2.1%~3.6%, 3년물에 2.5%에서 3.8%의 금리밴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달 17일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는 대우건설은 회사채 발행에 큰 부담이 생겼다. 대우건설 회사채 발행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최근 A급과 건설업종의 투자심리가 좋지 않은 가운데 대우건설도 그러한 기류를 피하지 못한 모습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