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소셜벤처 예비 창업가 15팀에 창업준비금을 지급하고, 오는 10월까지 온라인 창업교육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2020년 소셜벤처 청년 창업지원 사업’으로, 구는 지난 3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15팀을 선정했다. 67팀 가운데 4대의 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팀들이다. 이들에겐 인건비를 제외하고 시제품 제작비, 재료비, 임차비 등으로 쓸 수 있는 창업지원금이 팀 당 최고 3000만원 주어진다.
성동 안심상가에 있는 3D프린팅 전문 제작소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시제품 촬영기기, 레이저커터기 등과 같은 메이커장비를 활용한 간단한 시제품도 제작해볼 수 있다.
이 사업은 2018년에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40개팀이 선발됐으며 그 중 17개팀이 실제 창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특히 '소셜벤처' 창업에 지원된다. 이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청년 사회 혁신가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청년들이 창업을 어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는 초기창업자금 부족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며 “이번 지원으로 지역문제 해결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 하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