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학사학위 취득, 국제 대학교류도 활발
[헤럴드경제]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높은 실업률 등으로 인해 이른바 취업이 잘 되는 학교나 학과로 우수한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단연 주목을 받는 곳은 바로 사관학교다. 특히 육군사관학교는 국내 유수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우수한 학생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과거에는 육사의 장점으로 전액 장학금, 숙식제공, 국비지원 등 경제적인 혜택이 주로 꼽혔으나, 최근에는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현재 육군사관학교는 우수한 인재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명문대 석박사 출신의 우수한 교수진이 15명 내외의 소수 인원으로 토의식 수업을 진행해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참여형 수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육사는 소통과 열정 프로그램을 도입하는데도 적극적이다. 매년 4월 샌드허스트에서 열리는 미국 육사 주관 경연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영국과 프랑스, 캐나다 사관학교, 미국 VMI 등 우수 대학과 교환학기 제도도 운영 중이다. 또한 국내 명문 대학과의 학점교류도 진행하고 있다.
2002년 터키 사관생도를 시작으로 10개국 사관생도들이 육사에서 수탁교육을 받고 있고, 세계 각국의 사관학교와 생도 교환방문, 사관학교 발전 국제심포지엄 등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도 탄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일반학 전공 18개 과정, 27개 트랙과 군사학 전공과정 4개 영역, 군사이론 및 군사훈련 등 전공과정이 운영되어 2개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육군사관학교가 총 330명을 선발하는 2021학년도 제81기 신입생도 모집 공고를 발표했다.
모집 정원은 남자 290명, 여자 40명이며, 모든 수험생들은 원서를 접수할 때 지원동기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7월 10일(금)부터 20일(월)까지이며 8월 15일(토) 1차 시험이 진행된다. 고교 학교장 추천서 접수 기간은 7월 13일(월)부터 8월 12일(수)까지다.
1차 시험은 국어, 영어, 수학 과목으로 전국 9개 지역 15개 고사장에서 각각 치러지며 1차 시험 결과로 계열별로 남자 5배수, 여자 8배수를 선발하고,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에 한해 신체검사, 체력검사, 면접, AI 면접 등 다각적으로 진행된다.
수험생은 원서접수 시 시험장을 선택할 수 있지만, 일부 지역에 수험생이 몰릴 수 있으므로,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조기 접수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생도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육군사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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