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패트롤단 발족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자전거 위험요소를 찾아 개선안을 건의하는 ‘자전거 패트롤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패트롤단은 총 20명이 2인 1조로 나뉘어 맡은 구역을 자전거를 타며 돌며 안전 표지판, 공기주입기, 자전거 전용 도로 상 위험요소 등을 살피는 업무를 맡는다. 방치자전거를 발견하면 계고장을 붙이는 일도 한다.
개학 후 수요에 따라 초‧중‧고교 대상 찾아가는 자전거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은 전문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1회 40명을 대상으로 자전거타기 실습 및 이론, 교통법규 등을 알려준다.
패트롤단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맡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8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자전거 패트롤단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구는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한 11월까지 무료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14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이며 교육 장소는 중랑천 녹천교 밑 자전거 교육장이다. 자격증을 보유한 4명의 전문 강사가 1일 2시간씩 8회에 걸쳐 강의한다. 정원은 평일반(월, 화)과 주말반(토, 일) 각 40명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어 안전사고와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자전거 패트롤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자전거도로와 편의시설을 주민 눈 높이에 맞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