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공모

중랑구 청사 전면부에 걸린 행복글판. [중랑구 제공]
중랑구 청사 전면부에 걸린 행복글판. [중랑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다가올 여름에 구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중랑행복글판’ 여름 문안을 찾는다고 13일 밝혔다.

‘중랑행복글판’은 중랑구청 외벽의 대형 글판으로, 지난달 말 청사 앞마당을 잔디가 깔린 열린광장으로 조성하면서 함께 설치했다. 현재는 ‘이름을 부르면 이웃이 되고 함께하면 친구가 된다(이영선 作)’가 걸려 있다.

구는 분기별로 구민 공모를 통해 문구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여름 문안 공모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6월 5일까지다. 중랑구 내 거주하거나 사업장에 종사한다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구민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고 세대를 아울러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여름에 어울리는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글귀를 작성하여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중랑구청 행정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출품작 중 6작품이 선정되며, 당선작(1작품) 50만 원, 가작(5작품) 각 10만 원 등 총 100만원 상당의 중랑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당선작은 디자인을 거쳐 7월 1일부터 게시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열린광장 개장과 함께 중랑행복글판 설치까지, 중랑구청은 구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며, “여름의 정취가 한껏 느껴질 수 있도록 중랑구민들의 멋진 글솜씨를 뽐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