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맞춤형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와 함께 반려견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성동구 제공]
전문가와 함께 반려견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성동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대1로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분석하고 문제행동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1000만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의 배변·소음·물림사고 등 문제행동으로 인한 주민간의 갈등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사육포기로 인한 유기동물 발생 및 시민 불안감 증폭 등의 사회 문제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올바른 반려동물 행동교정을 통해 주민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안전한 반려동물 돌봄문화 형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동물행동전문가가 1대1 맞춤형으로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분석하고 문제에 따른 해결방법을 제시해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5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일정은 6~8월 중 반려견주와 전문가와의 협의를 통해 전문 교육기관으로 방문해 120분간 1회 진행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가구 중 동물등록을 완료한 가구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월4일까지 이메일이나 성동구청 지역경제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민원발생가구와 유기견 입양가구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신청서식 및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사회적 갈등이 급격히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 구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교육을 확대해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