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3850m 구간에서 지중화사업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상도역 일대에 어지럽게 설치돼 있던 한전주와 통신주를 땅 밑으로 숨긴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2022년까지 모두 187억 원을 들여 전체 3850m 구간에서 단계별로 지중화 사업을 벌인다. 올해는 연말까지 상도역~상도2동주민센터 총 1040m구간이다.
이를 위해 구는 한국전력공사와 KT, SK브로드밴드, 세종텔레콤 등 7개 통신사와의 협약을 맺었다. 12월 완료를 목표로 오는 7월 중 착공한다. 사업 구간 내 한전주 48본, 통신주 3본이 대상이다. 전주·통신주·공중선을 철거하고, 지중관로를 묻고 전기통신선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어 내년에는 상도2동주민센터~동작경희병원 1500m, 내후년에는 동작경희병원~신대방삼거리역 1310m 구간으로 넓혀간다.
한편 구는 2013년부터 관내 불량공중선 정비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상도3동 빙수골 및 성대시장, 사당1동 먹자골목, 상도1동 골목시장 주변 등 총 890본의 전신주와 전선정비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