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14일부터 제42회  KLPGA챔피언십이 개최된다. 지난해 최혜진이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사진=KLPGA]
다음주 14일부터 제42회 KLPGA챔피언십이 개최된다. 지난해 최혜진이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협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일본은 다음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KLPGA챔피언십이 개최된다는 소식에 부러움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일본 투어 개최에 대한 긴급 설문을 했으나 '뭐라 말할 수 없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일본 골프매체 알바는 7일 ‘일본에서 골프 대회는 언제 개막해야 하는가’에 대한 골프팬 375명의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에서는 14일부터 나흘간 미국, 일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 150명이 출전하는 총상금 30억원의 빅 매치가 예정되어 있다. 이는 한국에서 코로나19 방역과 관리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데 따른 결과다. 반면 일본에서는 남자투어의 경우 지난 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SMBC싱가포르오픈만 개최했을 뿐 6월말까지는 취소됐고, 일본 여자 투어는 개막전부터 17개 대회가 연속 취소된 상황이다. 일본에서는 코로나19확진자가 아직도 하루 100여명 이상 늘어나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6월 중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7월 중순 개막할 예정인 가운데 일본은 아직 남녀 투어 개막 일정 논의조차 없는 상황이다. 알바의 설문 결과 ‘당국에서 비상 사태 상황이 전국적으로 내려져 있는 상황에서 무증상 감염자도 있어 쉽사리 개최할 수 없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개최 일정에 대한 응답을 보면 ‘지금 뭐라고 말할 수 없다’는 응답이 가장 많은 73표로 19%가 나왔다. 두 번째 응답자인 71표(19%)는 ‘7월 개최’에 답을 달았다. 관련 개별 의견으로는 ‘올림픽도 없는데 무관중으로 개막하면 된다’는 답이 나왔다. 3위는 ‘6월 개최’로 66표를 얻어 18%를 차지했다. 해당 의견으론 ‘6월에 무관중 개최하고 7월부터는 입장객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올해는 개막, 개최하지 않는 편이 좋다’는 응답도 55표가 나와 15%를 차지했다. 54표인 14%는 ‘9월 개막’에 응답했고 ‘8월 개최’는 15표로 4%가 나왔다. 하지만 ‘지금 당장 개막해야 한다’는 답변도 41표로 1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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