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새학기 용품 구입비로 사용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이동진 구청장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청소년들이 새학기 용품을 살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에 지정기탁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정기탁금은 이 구청장이 코로나19로 인한 주민 고통 분담 차원에서 ‘급여 30% 반납 운동’에 동참해 낸 반납 급여 4개월 분 중 3개월 치다.
기부금은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순차적 등교를 준비하는 아이들을 위한 ‘새학기 용품’(초등학생 문구세트, 중·고등학생은 문화상품권) 구입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정부 고위 공무원이 시작한 ‘급여30% 반납 운동’에 동참해 3월부터 6월까지의 급여 4개월치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앞서 1개월분 기부금은 소규모 복지거주시설의 방역을 위해 지난 3월 방역소독기와 소독액 구매에 쓰였다.
이동진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가 무기한 연장되고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에도 아이들의 학업을 위해 노력해 준 지역아동센터에 감사드리며, 여기에 힘을 보태는 것은 지자체장으로서 마땅히 할 일”이라며, “개학 이후에도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방역에 힘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