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기자는 2017년 2월 18일 고척돔에서 방탄소년단의 ‘윙즈 투어’ 콘서트를 직접 봤다. 여기서 제이홉이 ‘MAMA’ 노래를 처음으로 무대에서 공연했는데, 이날 객석에는 제이홉의 어머니가 자리하고 있었고 아들의 노래를 직접 듣고 감격해했다.
제이홉이 어릴 때 사진들을 하나하나 보여주면서 진행된 제이홉의 ‘MAMA’ 솔로 무대는 감성적이자 감동적이었다. 이날은 또 제이홉의 생일이기도 해서 멤버들이 케이크를 들고와 축하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5월 6일, 싱가폴 언론 샤오바오(zaobao)가 ‘어머니를 위한 노래를 부른 아티스트’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제이홉의 노래 ‘마마’(MAMA)를 언급했다.
‘마마’는 2016년 방탄소년단 정규 2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제이홉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믿음직하게 성장한 아들이 힘들었던 어머니의 지난날을 돌이키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한다.
샤오바오는 ‘마마’ 가사에 담긴 제이홉의 성장사를 자세히 언급했다. “제이홉은 어린 시절 춤에 사로잡혔지만 아버지의 반대와 가정 형편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어머니가 자신을 뒷바라지하기 위해 타지로 일을 하러 가야 했던 사연이 담겼다. 제이홉은 노래를 통해 어머니의 헌신과 격려를 잊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물론 전 세게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또한 “제이홉의 어머니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었다. 이제 어머니가 자신에게 의지해도 된다고 언급한 점이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샤오바오는 제이홉 뿐만 아니라 테일러스위프트의 "The Best Day"도 함께 소개했다.
제이홉의 ‘마마’ 노래에는 제이홉 어머니의 실제 음성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제이홉은 2016년 팬사인회에서 어머니와 통화한 목소리 “여보세요?”를 노래에 삽입했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한편, 제이홉은 작년 미국투어 기간에 미국의 ‘어머니의 날’을 맞아 ‘마마’ 노래와 함께 어머니의 날을 축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