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회복 위해 건설투자 적기 확대 필요
-코로나19 극복 위한 빅 프로젝트 도입해야
-내년 SOC 예산 5조원 이상 확대 필요
[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한국형 뉴딜 Build-Korea’ 정책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건의서를 24일 정부에 제출했다.
25일 협회에 따르면, 건설산업투자는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조1900억원에서 최대 10조1000억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관련 취업자수도 2만1000명에서 11만1000명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건설산업은 국내총생산(GDP)의 15%를 차지한 바 있다.
이에 협회는 건설투자 감소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공공투자가 포함된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내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적어도 5조원 이상 확대할 것을 건의했다.
구체적으로는 ▷한국형 뉴딜 Big-Project 추진해 지역별 핵심 프로젝트 80개 사업 추진▷비상시국 한시적 예비타당성 면제 실시를 통한 지역 숙원 Big-Project 조기 착수 ▷재정발주 계획사업 민자전환 조기집행을 통한 24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시행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범위 상향(500억→1000억) 및 조사기관 확대 ▷장기계속공사 예산 조기 집행 ▷도시재생사업 민간참여 활성화 등이다.
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경제위기로 확산되기 전에 조속한 건설투자 활성화를 통해 국가경제 및 지역경제를 살리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한국형 뉴딜 Build-Korea' 정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