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자 운영자금 400억으로 확대

‘공정거래협약’ 통해 상생경영 도모

임영문 SK건설 사장(오른쪽)이 이재림 행복날개협의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영문 SK건설 사장(오른쪽)이 이재림 행복날개협의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건설이 코로나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즈파트너를 지원하기 위해 무이자로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대여금 규모를 400억원으로 늘리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SK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행복날개협의회 공정거래 협약식’을 열고 공정거래를 통한 비즈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을 약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영문 SK건설 사장과 비즈파트너 대표로 구성된 행복날개협의회 회장단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임영문 SK건설 사장은 “코로나19와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올해 경영환경이 어려워 비즈파트너와 협력이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며 “공정거래 관련 법규 및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권장하는 실천사항을 준수하고, 공정거래문화 정착과 금융·기술·교육지원 등 비즈파트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K건설은 이날 협약식에서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바람직한 계약체결, 공정한 협력업체 선정·운용, 하도급거래 내부 심의위원회 설치·운영, 바람직한 서면 발급·보존 등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에 대한 이행을 더욱 강력하게 준수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비즈파트너에게 무이자로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동반성장 대여금 규모를 400억원으로 늘리고, 동반성장펀드 및 네트워크론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문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