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비대면 채용시 사용했던 온라인 테스트 활용
온라인 시험 많아진 대학가에 모니터링 플랫폼 제공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코로나19로 인해 대학교부터 초·중·고교까지 온라인 개학이 확대된 가운데 스타트업 그렙이 화상 시험 감독 서비스 ‘모니토’를 출시했다.
그렙은 카카오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 이확영 대표와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인 임성수 교수사 2014년 3월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개발자 교육 플랫폼 ‘프로그래머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대학가에서 온라인 수업에 이어 온라인 시험을 진행하면서 부정행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그렙의 기존 개발자 비대면 채용에 사용했던 기능을 온라인 시험에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모니토를 출시했다.
모니토는 웹캠(Webcam)을 활용해 시험 중인 학생과, 해당 학생이 보고 있는 화면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그렙은 실시간 화상 채팅 기능을 온라인 시험 감독에 구현해 오프라인 시험장만큼 환경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렙은 여기에 객관식이나 주관식 등 다양한 시험 문제를 낼 수 있고, 시험 관리와 채점을 할 수 있는 기능도 더했다.
모니토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엑셀 파일 업로드를 통해 온라인 시험에 학생을 초대할 수 있다. 온라인 시험에 초대할 수 있는 학생 수는 제한이 없다. 모니토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이 온라인 상에서 시험을 보는 동안 웹캠 등으로 모니터해, 부정행위를 방지할 수 있다.
이확영 그렙 대표는 “모니토는 온라인 테스트를 10만건 이상 진행한 그렙의 기술과 노하우를 토대로 만들었다”며 “검증된 기술력으로 안정적이고 투명한 온라인 시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