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건물 담보로 대출확약서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사진) 개발을 위한 마지막 사업비 6500억원 조달에 성공했다.
롯데관광개발은 13일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에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토지·건물을 담보로 6500억원의 대출을 받는 대출확약서(LOC)를 발급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롯데관광개발은 잔금과 운영비까지 총 1조768억원에 이르는 사업비 조달을 마무리하게 됐다. 공동개발사인 중국 녹지그룹 몫(40.9%)을 포함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총 사업비는 1조6000여억원이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이번 자금조달 성공으로 준공 후 내게 될 토지·건물의 인수 잔금은 물론 인테리어 공사비 잔금과 향후 운영자금까지 모두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에서 가장 높은 38층(169m) 쌍둥이 건물로 현재 공정률은 96%다.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통해 3100명의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고 향후 5년간 2680억원대의 제주관광진흥기금을 내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 상생에 앞장서는 일등 향토기업의 책임을 다하고자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영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