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수선 마친 6개 학교 교복 200여벌 전달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성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 8일 월곡중학교를 방문해 세탁 수선된 교복을 학교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성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 8일 월곡중학교를 방문해 세탁 수선된 교복을 학교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2020년 중·고생 교복물려주기 나눔행사’를 통해 졸업생이 기증한 교복 200여벌을 관내 6개교(북악중, 종암중, 월곡중, 장위중, 홍대부중, 홍대부고)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까지 알뜰나눔장터를 열어 학부모, 학생들이 직접 교복을 고를 수 있도록 했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고자 지난 2월 행사를 무기한 연기하였다. 하지만 감염병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증받은 교복을 직접 학교에 전달하는 것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올해 기부된 교복은 성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진국)를 통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학교에 전달 됐으며, 학교 내 자체적으로 필요한 학생들에게 무료로 나눠질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교복물려주기 나눔행사는 졸업생들이 후배들에게 교복을 물려주는 자원 아나바다와 기부 정신이 담긴 행사로 앞으로도 학부모 및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교복 구입에 따른 학부모 및 청소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9년부터 성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의 주관으로 매년 ‘중·고생 교복물려주기 나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