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차산업형 부산 MICE강소기업 육성 사업’ 재구조화

종합컨설팅 확대·MICE행사·미팅테크놀로지 바우처 지원 등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위기에 빠진 부산 마이스(MICE)업체를 위해 ‘2020 4차산업형 부산 MICE강소기업 육성 사업’을 재구조화해 지역 MICE업체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업으로 대폭 변경해 추진한다.

최근 행사들이 대대적으로 취소·연기됨에 따라 지역 MICE업체들은 매출이 급감해 경영에 큰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 이에 진흥원은 종합컨설팅 지원을 3회에서 최대 5회로 확대하고 카카오톡 오픈톡방을 활용한 SNS금융컨설팅을 신설하는 등 자금 관련 MICE업체들의 질의응답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추가되는 비용도 지원한다. 코로나19 부대비용 지원은 1개사 당 150만원 한도로 △이행(선금급)보증보험 수수료 △행사 취소 위약금 △주최자와의 분쟁비용 등을 지원하고, 행사 방역물품 지원은 1개사 당 200만원 한도로 △열화상 카메라 렌탈 비용 △행사장 방역비용 △참관객 마스크, 소독제, 체온계 구입비용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스마트 서비스개발 지원사업과 함께 미팅테크놀로지 사용료를 지원하는 미팅테크놀로지바우처 지원사업도 4월 중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가상공간(Virtual Reality, VR) 컨퍼런스 등 미팅테크놀로지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미팅테크놀로지 기술 도입비용을 지원해 초기 진입장벽을 낮출 계획으로 1개사 당 500만원 한도로 총 500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지원사업은 13일부터 신청 가능하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bepa.kr)에서 내용 확인 또는 전화(051-600-171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4차 산업형 부산 MICE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2019년부터 5년간 총 35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2020년에는 △비즈니스 지원(종합컨설팅 지원, MICE유치 실전코칭, 해외마케팅 지원, 스마트서비스개발․지원, MICE행사지원, MICE 행사 실전 운영, 기업 자금우대 지원) △인력 육성(글로벌 전시전문가과정 지원, 중간관리자 유치캠프) △동반성장(MICE정책개발 연구, 공정거래 문화교육, MICE산업홍보) 3개 분야 12개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