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미국 입국 가족 등 4명 확진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라나19) 확진자는 13일 오전 0시 기준 모두 610명으로 집계됐다. 12일 0시 대비 8명이 늘었다.
서울시는 13일 오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해외접촉 6명 등 신규 확진자가 8명 늘었다고 밝혔다.
퇴원 수는 12명 늘어 214명이다. 누계 확진자의 35% 가량이 완치 퇴원했다. 격리자는 394명으로 400명선을 밑돌고 있다. 사망자는 2명이다. 모두 9만2481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5283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주요 발생 원인은 해외 접촉 관련이 235명으로 가장 많다. 전체 누계 확진자의 38.5%를 차지한다. 이는 해외입국자 본인만 취합한 숫자로, 이들의 가족과 지인 등 접촉 확진자는 기타로 분류돼 있다.
이어 구로구 콜센터 관련 98명,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41명, 동대문 교회·PC방 20명, 동대문구 요양보호사 관련 8명, 은평성모병원 관련 14명, 성동구 주상복합아파트 관련 13명, 종로구 명륜교회·노인복지회관 10명, 대구 방문 11명, 신천지 교회 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28명, 기타 129명이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59명으로 가장 많고, 관악구 42명, 송파구 37명, 서초구 35명, 구로구 35명, 동대문구 31명, 동작구 30명 순으로 30명 선을 넘겼다.
신규 해외입국 확진자 6명은 모두 미국에서 귀국했다. 성동구에선 30대 부부와 1세 영아 등 가족 등 4명이 미국에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작구에서 51세 여성, 송파구에서 20세 남성 등 2명이 미국에서 귀국 뒤 양성 판정 받았다. 이 밖에 3월29일 확진자로 감염 경로가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은 도봉구 65세 여성(질병관리본부 지정번호 9641번)의 접촉자로 도봉구 24세 남성이 2차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그는 스페인을 다녀온 여행 이력이 있다. 이 밖에 은평구 45세 남성이 확진 뒤 타시도 확진자 접촉으로 분류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