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상업용 시장 철수 이후 재도전

최대 300형 대화면에 4K UHD 해상도 고화질 갖춰

약 20000 시간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 광원 탑재

LG전자 임직원들이 LG서울역빌딩 회의실에서 4K UHD 해상도뿐 아니라 다양한 편의 기능까지 탑재한 비즈니스 프로젝터 'LG 프로빔' 신제품(모델명: BU50NST)으로 회의를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 임직원들이 LG서울역빌딩 회의실에서 4K UHD 해상도뿐 아니라 다양한 편의 기능까지 탑재한 비즈니스 프로젝터 'LG 프로빔' 신제품(모델명: BU50NST)으로 회의를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 정세희 기자]LG전자가 비즈니스용 프로젝터를 새롭게 선보인다. LG전자는 2016년 상업용 프로젝터 시장 철수한 이후 4년만에 4K 해상도와 다양한 편의기능을 앞세워 비즈니스 프로젝터 시장을 재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비즈니스 프로젝터 브랜드로 ‘LG 프로빔(ProBeam)’을 선보이고 첫 신제품(모델명: BU50NST)’을 13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가 비즈니스 프로젝터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LG전자는 지난 2000년 국내 최초로 디지털 프로젝터를 출시했지만 2016년 시장 상황 등에 따라 상업용 프로젝터를 철수한 바 있다. 이후 LG전자는 ‘LG 시네빔(CineBeam)’으로 국내 가정용 프로젝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최대 300형(대각선 길이: 762cm) 크기 화면에 4K UHD(3840 x 2160) 고해상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는 현재 비즈니스 프로젝터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해상도 WUXGA(1920 x 1200) 보다 4배 가량 높은 것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제품의 최대 밝기는 촛불 5000개를 동시에 켰을 때 밝기 수준인 5000안시루멘(ANSI lumen) 수준이다. 일반 램프 광원보다 최대 4배 긴 약 2만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 광원을 탑재해 사용 가능 시간도 늘렸다.

그밖에도 LG 프로빔은 화면 맞춤 기능, 화면 공유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제품은 웹 브라우저를 탑재해 유·무선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PC 등을 연결하지 않고도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작동 소음은 29dB(데시벨)으로 도서관에서 발생하는 소음 수준보다 낮다. 크기는 폭 370mm, 높이 290mm, 깊이 143.7mm로 설치가 간편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LG전자가 그동안 쌓아온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반영한 ‘LG 프로빔’은 고해상도 비즈니스 프로젝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LG 시네빔’에 이어 ‘LG 프로빔’을 앞세워 프리미엄 프로젝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