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열 한 번째 대회인 호켄노마도구치 대회가 취소됐다.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후쿠오카 현 후쿠오카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1억 2천만엔을 놓고 열릴 예정인 호켄노마도구치 대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우려로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이민영이 시즌 첫 승을 거둔 대회로 총상금이 메이저 대회에 육박하는 큰 대회다. 이로써 JLPGA는 지난 3월 첫째 주 개막전인 다이킨 오키드 대회부터 지금까지 11개 대회를 모두 취소했다. 다음 대회는 22일부터 3일간 열릴 주쿄테레비 브리지스톤 레이디스지만 이 대회 역시 일본의 코로나19의 급속 전파로 인해 개최 전망이 밝지 않다. 일본 정부는 13일 자정까지 크루즈선인 프린세스호의 확진자를 제외하고도 7244명이 확진자로 판명됐다. 긴급 사태를 발동한 뒤로 매일 5백여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사태는 확산일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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